얼마만에 학교에서 새는 밤이었던가.
뭐 한 두어시간 자긴 했지만, 그래도 나름 시험 마지막 날이라 공부도 했고.
효율성과 효과성의 측면 모두 그닥 높지는 않은것 뻔히 알면서도, 일단은 집에 안들어갔다.

하루만 안들어가도 이렇게 이것저것 귀찮은줄 여지껏 몰랐더란 말인가.
내 한몸 누일곳. 절실한 상황이다.

시험만 끝나면 바로 집에가야지.
포항. 홈 스윗 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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