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거 첫 모꼬지에서 지금껏 보였던 약간의 Gap 들을 메워보려하던,
우리 생각들은 여지없이 깨지고 말겠군.

02들보다 01들이 훨씬 더 많이가는 이번 모꼬지.
위기의 시작일까.
아니라면.
뭘까.

솔직히 겁난다.
종석씨도 아까의 통화에선
"너무 걱정하지 말아라"고 했었지만.
겁나는건 겁나는 일이지.
그렇지.

반 소풍으로 커버할 수 있는 문제가 될까.
그때가 되면 이미 가래로도 못막는 물구멍이 되어있지않을까.
난 아직 호미에 불과할텐데...
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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